건강

영양에 관하여

Mei00 2009. 5. 17. 17:43

여기저기 블로그들을 다녀보니 자기가 관심있어하는 것에 관하여 글을 올리고들 있었다.

요즘 여러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사는 사람들의 글이나 강연에 다녀보면 자기의 목표를 글로 적는 것에 대한 장점들을 많이 이야기 하는 것도 약간은 내 마음에 영양에 관한 것도 한 번 적어보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환자분들에게 대하여 내가 하는 말이라곤 '하루에 30가지 식품을 섭취한다고 생각하시면서 골고루 드시도록 하세요'뿐이면서...

아직 영양학이라는 것이 연구중인 학문이고 이런 것들 때문에 모두들 전문가인 것을 공부했다고 자신없어 하면서 살았지만 그래도 남들보단 조금 더 익숙하니 그때그때 생각하거나 느끼는 것을 한번 블로그에 올려보려고 한다..

오늘은

내가 매일 주장하는 골고루 먹기다.

티비나 책이나 유행에 따라 어떤 식품이 가격이 올라갔다가 내려갔다 하는 것을 느낀다. 아마 시장에서 거래를 하시는 분들은 더 체감을 하고 계실 것이다.

그렇지만 제철식품을 골고루 먹는 것 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실은 나는 라면을 좋아하여 집에서 즐기는 편이라 좀 찔리기는 하다.

하루에 30가지 식품을 골고루 드세요 하면 특히 부인되시는 보호자들은 한숨부터 쉬지만 우리나라의 어느음식이건간에 한가지 요리, 반찬에 한가지 재료만 들어가는 경우는 없다 기본적인 양념인 파, 마늘, 깨소금, 생강을 비롯하여 양파나 당근등은 꼭 들어가게 되는데 벌써 여섯가지의 식품을 섭취하게 되는데다, 밥을 지을 때 흰쌀 외에 보리나 콩등을 섞게 되면 세가지가 추가가 되게 된다..

생선이나 두부, 계란등의 단백질 식품을 한끼에 한가지 씩 돌려서 먹으면 더 많아지게 되니 반찬을 여럿 펼쳐 먹는 경우 30가지 식품을 먹는것은 그리 어렵지는 않을 듯하다..

다만 내가 좋아하는 라면을 비롯하여 햄등의 공산품등은 자제하는 것이 좋고-우선 나트륨을 과잉 섭취하도록 하는 것들이고 그 밖에 첨가물들이 몸에 그다지 좋다고 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주신 다양한 식재료들을 활용하여 먹도록 하는 것이 우리 몸에는 가장 좋다는 생각을 가지고 무엇이 좋다고 그것만 섭취하는 것은 그다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해 주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