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식민사관을 벗어나서...

Mei00 2010. 1. 4. 12:25

내가 배워왔던 역사가 식민사관을 벗어나지 못했다는걸 새삼 느끼게 되었다.

조선을 폄하 하는 그런 역사를 내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는 것은 대한민국의 사람으로서 뭔가 문제가 있다는 것

요즘 토요일마다 서울역사박물관에서 하고 있는 강의를 듣고 있는데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하는 시간이 되고 있다.

조선에 관하여 다시 이해하는 시간들

알게 모르게 진행되어가고 있는것을 다시 정리하는 그런 시간들이되었다.

작년말 진경산수화에 관한 전시

그밖의 국립박물관의 여러 전시들을 통하여 배우게 되었던 것이 정리되는 느낌이라면 ...

 

정옥자 선생님의 강의는

우리나라의 역사에 관하여 관심이 있다고 하는 나에게 그런 말을 못하게 한다

선비의 풍류를 우리나라의 정신으로 생각하게 하고

임진왜란이 승전이냐 패전이냐라고 묻고

당쟁이니 사화를 어느시대마다 있는것인데 왜 우리나라를 쌈싸우다 아무것도 못했다고 이해하고 있는건지에 대하여..

아직은 식민사관의 틀에서 완전히 벗어나서 생각하긴 어렵겠지만 조금씩의 변화를 통하여 앞으로는 좀더 우리나라의 역사에 관하여 자긍심을 가지고 보게 될 듯싶다.

 

식민사관,

선비란

조선중화사상의 기초에서 바라보는 우리역사

재미있겠다..

또한 우리나라사람이라는 자긍심도 일깨워줄것같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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